이더리움 킬러 코인이라고 불리는 이오스는 블록체인 구조로써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EOS.IO의 개발자금 토큰입니다.
이오스는 4월 12일인 오늘, 라이트코인을 제치고 시총 5위로 올라섰습니다.
특이하게도 이오스는 현재 ICO 진행 중입니다.
2017/6/26 ~ 2018/6/1까지 ICO를 진행하고 토큰을 배포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이오스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 안에서 ICO를 진행 중인데 어떻게 보면
이더리움 킬러 코인인 이오스인 아들이 이더리움 아버지를 죽이는 꼴이 된 것입니다.
이오스가 이더리움 킬러 코인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DPOS 방식을 채택하여 빠른 속도와 더불어 사용자는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평균 트렌젝션 처리속도는 20 tps, Dawn 3.0 버전의 이오스는 3000 tps입니다.
그런데 아직 배포를 두달이나 앞두고 어제 30% 이상의 폭등 이유가 궁금하실겁니다.
이오스의 개발사는 직접 메인넷 개발을 하지 않고 블록프로듀서(BP)가 생성하는 네트워크를 메인넷으로 채택합니다.
그런데 비트메인의 CEO 우지한이 4월 11일에 EOS Antpool이라는 이름으로 BP 후보가 되었고 검증이 끝났습니다.
오는 4월 15일 부터 이오스 스냅샷을 통해 100 이오스를 초과하는 사용자들에게 1:1로 에어드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 EOS는 이더리움의 품을 떠나 탈중앙화 커뮤니티로써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이오스 역시 1년동안 ICO를 통해 14조 달러 이상의 모금을 받아낸 스캠코인이라고 Last week tonight에서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오스 메인넷 런칭의 상황을 잘 보고 판단해서 투자를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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