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일본여행에서 구매한 명란튜브를 이용한 두번째 요리입니다.

요리를 하면서 찍어서 사진이 조금 흔들린 점 죄송합니다.



우선 요리를 위해 미리 해동한 이베리코 갈비살과 양파, 마늘, 올리브유, 새우살, 푸실리 파스타면을 준비했습니다.





100g 정도의 푸실리 파스타면을 사용했습니다. 파스타면은 felicetti의 유기농 통밀 푸실리면을 사용했습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아줍니다.



그다음 해동시킨 새우살을 80g 정도 준비합니다. 새우살은 노브랜드 적새우살을 사용했습니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이 갈색 빛을 띄면 새우살과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새우살이 다 익을 때까지 볶다가 삶은 면을 넣어줍니다.



그 다음 명란 튜브를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되는데 간이 조금 쎄기 때문에 적정량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명란이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미리 밑간을 해둔 갈비살을 달궈 둔 팬에 구워줍니다. 센 불에 겉을 바삭하게 익혀주면 됩니다.

이베리코이기 때문에 풍미를 살리기 위해 미디움 레어로 굽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릇에 파스타를 올리고 바질을 뿌린 뒤 옆에 이베리코 갈비살 구이를 올려줍니다.






은행 구이와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베리코 갈비살 구이와 궁합이 잘 맞는 오일 파스타로 쉽게 멋진 저녁 식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베리코는 스페인 흑돼지를 말하며 세계 4대 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 사실 순종 이베리코는 베요타 등급인 방목하며 도토리를 먹여 17개월 이상 키운 것을 말합니다.


스페인어로 사료라는 뜻을 가진 세보 등급은 순종 이베리코가 아니고 축사에서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입니다.

깜뽀는 방목을 뜻하는 단어로 세보 데 깜뽀는 일정 기간 방목을 하여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세보, 세보 데 깜보, 베요타 순으로 등급이 매겨집니다.


그 중에 이베리코 관련 하몬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CALDERÓN Y RAMOS'에서 구입했습니다.



6kg 정도의 이베리코 목심을 구입했습니다.



그 중에 베요타 등급의 이베리코를 구입했습니다.



이베리코는 대략 0.7kg 씩 소분되어서 손질이 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됩니다.


간단한 밑간을 통해서 구워먹어도 깊은 풍미의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돼지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만두가 갑자기 먹고 싶어서 청주 복대동에 만두, 칼국수 맛집이 있어서 들려서 포장해왔습니다.

상호는 청주 복대동에 위치한 용자1 제면소입니다.


용자1 제면소는 청주 복대동 외에도 용정동과 대전에도 있습니다.


용자1 제면소 찐만두는 1인분에 7000원입니다. 넉넉하게 2인분 포장해왔습니다.



용자1 제면소의 만두는 김치만두 한가지만 판매합니다.



손만두로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반들반들한 모양새가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용자1 제면소의 특징은 만두 크기에 비해 피가 굉장히 얇아서 속이 다 비칩니다.



만두 속도 꽉 차있고 피가 쫄깃해서 감칠맛이 좋습니다.

매운 맛이 꽤 강한 편이라 매운 만두를 좋아하지 않으면 용자1 제면소 만두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맵기만 하지는 않기 때문에 만두를 좋아하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용자1 제면소 칼국수도 깔끔한 맛의 칼국수 맛집으로 많이들 찾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너무 찬 음식으로 속을 버릴 수 있으니 따뜻한 칼국수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동서이샵에서 이벤트로 초콜릿과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지난번에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터틀은 먹어보았기 때문에 라즈베리 스월로 시켰습니다.




터틀과 마찬가지로 10조각으로 분할 포장 되어있습니다.



라즈베리 소스가 10%이고 크림치즈 블렌드가 약 65%로 비중이 꽤 높습니다.



깔끔하게 분할 포장 되어있고 이번에는 녹지 않아서 얼음은 없습니다.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빛깔의 치즈케익입니다.



안 쪽 역시 라즈베리 소스가 잘 섞여있습니다.



색깔이 오묘한게 예쁩니다.



터틀 치즈케익과 비교했을 때, 제 개인적으로는 좀더 달달하고 치즈케익의 본연에 맛에 충실하면서도 라즈베리 향이 색다른 케익이었습니다.



둘다 일반적인 치즈케익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습니다,

달달한 초코케익이 좋다면 터틀로, 좀더 치즈케익 같은 느낌을 원하시면 라즈베리 스월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두과자 생각이 나던 차에 천안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호두과자인 학화 호두과자가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버스를 탈 때면 꼭 생각 나는 간식입니다.



학화 호두과자 특유의 포장지입니다.



1934년에 창립했다니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가게는 천안에 천안터미널점과 신세계점 두군데가 있습니다.



총 40개가 들어있습니다.

전국 택배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겠습니다.



가지런하게 포장 된 호두과자가 꼭 눈덩이 같습니다.





한쪽 면에 호두가 박혀있고 전체적인 모양은 이름과 같이 호두 모양을 본따 만들었습니다.



속에는 달달한 팥앙금이 들어있습니다.

비록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추억이 깃든 음식이라 자주 생각이 나고 먹으면 어릴 적이 생각나서 자꾸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혹시 천안에 가보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청주에 유명한 베이커리인 좋은 아침입니다.

청주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실 정도로 여러 분점을 낸 유명한 청주 빵집입니다.

이번엔 케익을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좋은 아침 케익은 대부분 같은 박스에 나옵니다.




쉬폰 미니케익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체리와 초코로 스터핑 된 쉬폰케익입니다.



오다가 체리가 하나가 떨어졌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좋은 아침 빵에 비해 많이 실망했습니다.

쉬폰 빵과 체리와 초코가 어울리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케익으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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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파닭으로 유명한 다송치킨의 내덕동 체인점에서 시켰습니다.

청주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다송치킨입니다.



박스가 굉장히 큽니다.


순살치킨(후라이드 + 마늘간장) 으로 시켰고 가격은 18000원입니다.



특이하게 감자튀김이 같이 옵니다.



다른 간장치킨과는 다르게 살짝 찐득하고 간이 그렇게 세지 않습니다.



양념소스와 머스타드, 소금이 같이 옵니다.

파닭인데 파는 어딨지? 생각하셨을텐데 



이렇게 호일에 감싸져 오는데 열에 살짝 익어서 숨이 죽어 아린 맛이 덜해 맛있습니다.

후라이드를 시키면 파가 같이 오고 다른 맛으로 두개 고르시면 따로 1000원 추가 하셔야합니다.


양도 굉장히 많고 파닭이 궁금하시면 꼭 한번 시켜드셔 보세요.




치즈케익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갔다가 특이한 케익이 보여서 사왔습니다.


피칸과 초코칩이 박혀있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터틀입니다.

사진으로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녹았던 적이 있었는지 성에가 조금 끼어있었습니다.


사진이랑 거의 비슷할 정도로 초코칩이 빼곡하게 박혀있습니다

하지만 피칸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하나씩 따로 유산지로 나누어져 포장되어 있어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기가 굉장히 편합니다.



먹어본 결과 굉장히 단데 기본 필라델피아 치즈케익보다 조금 치즈케익의 향이 약한 편입니다.

초코칩 케익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이 더 맛있네요.

그래도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맛있는 봄나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릅, 돌나물, 달래 등 많은 나물이 나는데 그 중에서도 미나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이 되면 기다려지는 음식, 미나리 삼겹살입니다.

오늘은 목살도 함께 구워먹었습니다.



밑간을 한 삼겹살을 실온에서 30분 정도 둔 뒤 한쪽 면을 바삭하게 굽습니다.

그리고 뒤집은 뒤 다듬은 미나리를 넣습니다.



그다음 고소한 돼지고기 기름에 가볍게 볶아줍니다.



삼겹살만 먹기엔 질릴 것 같아서 목살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삼겹살과 마찬가지로 구우면서 미나리를 올리는데 목살의 경우 좀더 빨리 익히므로 한면을 구울 때 미나리를 올려줍니다.




한입 크기로 잘라서 미나리와 함께 그릇에 올립니다.


쌈채소와 소금, 쌈장도 함께 준비해서 한상을 차렸습니다.



너무 맛있게 봄을 맞이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도 독소 배출 및 비타민이 풍부한 미나리를 사서 한번 해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청주의 유명한 관광지 수암골에 다녀왔습니다.

수암골에 좋은 루프탑 라운지가 있다고 해서 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옥상은 넓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녁 겸 음식도 시켜서 맥주 한잔과 함께 먹었습니다.




해가 지고 청주 시내가 보이는 야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주변 상가 건물들 풍경입니다.



청주에 가게 되면 한번 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을 기대하진 마시고 야경을 보러 간단 생각으로 가볍게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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