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세고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미세고는 이름에서 아시다시피 태국의 결제시스템인 오미세가 근간입니다.

하지만 오미세고의 슬로건, 'Unbank the Banked' 처럼 이를 넘어서 중앙은행 없이 다른 플랫폼 간의 자유로운 결제, 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미세고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다른 실제 화폐 간의 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오미세고의 이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오미세고의 장점은 수수료가 적지만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이기 떄문에 안정성은 뛰어나나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속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라즈마 프로젝트의 첫 적용대상이 오미세고인데 초당 약 1백만 개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자카드의 10배 이상의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결제서비스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오미세고는 아직 금융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동남아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 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결제시스템 기반이 상대적으로 없는 동남아에서의 성장성은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미세고는 워낙에 대외적으로 많이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호재로 인한 가격 변동은 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번에 오미세와 오미세고가 신한카드와 MOU를 맺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기존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한 신한카드와 함께 정보와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협력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제 모델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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