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게임기 시장이 많이 활성화되서 많은 사람들이 게임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어릴 때 저희 집엔 게임기가 없어서 항상 게임기 하나쯤 갖고싶어 했습니다. 나이가 들고 취미에 어느정도 돈을 쓸 수 있게되고 게임기가 보급화 되면서 몇년 전 처음으로 XBOX ONE을 구매했습니다.
육중한 본체와 어댑터를 가졌어도 첫 콘솔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기쁘고 흥분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첫 게임으로 기어스오브워4를 킬 때, 그 희열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큰 병을 앓게되었습니다.
바로 기변병이 온겁니다.
XBOX ONE S의 출시!
저는 국내출시를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XBOX ONE S를 직구했고 그 거대하던 어댑터가 사라진 것과 슬림한 본체를 감탄하며 아캄나이트를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기변병이 재발한 것입니다.
한정판 출시!
전에 있던 ONE S를 염가에 처분해버리고 한정판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진(?)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XBOX ONE 독점작인 기어스오브워4를 처음으로 플레이해서 그런지 게임에 대한 애착도 있고 무엇보다 색깔이나 디테일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손톱에 긁힌 부분은 실제로 파여있습니다. 기어스오브워 마크도 굉장히 깔끔하게 들어가있습니다.
한정판 패드 역시 훌륭합니다.
헌데 새로운 XBOX ONE X가 출시되었음에도 구입이 망설여지는 것은 XBOX 플레이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패드는 조작감이 너무 좋아서 계속 컴퓨터에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XBOX 게임의 빈약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신 출시작들의 한글화가 잘 안되는 것도 XBOX와 자꾸 멀어지는 이유입니다. 반면에 PS4는 계속 독점작을 출시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계속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국산 게임이 출시되면서 다시 XBOX를 할까 싶었는데 테라도 국내엔 출시가 안되고 검은사막도 한글화가 안될거라는 얘기가 들려와서 아마 본체는 기나긴 잠을 계속 이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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