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주식 배당 사고 사태로 증권시장이 떠들썩합니다. 사건의 경황은 증권사에서 100조원 가량의 주식을 발행하는 것도 모자라 시장에서 거래가 된 것입니다. 삼성증권의 주가가 장중 10퍼센트 이상 떨어지면서 관련 전문가들은 삼성증권의 무차입 공매도의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식이 잘못 배당된것도 문제지만 이를 무시하고 매도한 16명의 직원들의 행태 역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증권사의 허술한 배당 시스템과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만나 이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지만 계속 하락장이던 가상화폐 시장 거래량의 소폭 상승과 투자자들의 생각 변화로 보아 의미있는 소자본의 흐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몇몇 사기 가상화폐로 인해 가상화폐는 모두 실체가 없는 투자 대상으로 거품이 낀 가격 형성이 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갑작스레 들어와 폭등을 이끌던 투자 자본이 빠지고 지금의 가격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주식 투자자들은 이번 삼상증권 사태로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한 장부 관리가 가능한 비트코인이 어떤 면에서는 더 의미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본 것입니다. 28억주, 약 100조원 어치의 삼성증권 주식이 회사 마음대로 배당된 것은 한국 주식 시장 시스템은 어떻게 보면 거래소 만큼이나 안전장치가 안된 꼴입니다. 정부는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의 규제까지 다시 재점검해야합니다.



 물론 가상화폐의 투명성을 떠나서 지난 글에서 다뤘던 거래소의 문제라면 이번 삼성증권 사태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결론은 가상화폐든 주식이든 투자를 할 때 사람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곳이던 투자를 하실 때에 조금 더 시장에 대해서 공부하고 무엇보다 수중에 있는 여유자금으로 진행하시면 훨씬 안정적인 투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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