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맛있는 봄나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릅, 돌나물, 달래 등 많은 나물이 나는데 그 중에서도 미나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이 되면 기다려지는 음식, 미나리 삼겹살입니다.

오늘은 목살도 함께 구워먹었습니다.



밑간을 한 삼겹살을 실온에서 30분 정도 둔 뒤 한쪽 면을 바삭하게 굽습니다.

그리고 뒤집은 뒤 다듬은 미나리를 넣습니다.



그다음 고소한 돼지고기 기름에 가볍게 볶아줍니다.



삼겹살만 먹기엔 질릴 것 같아서 목살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삼겹살과 마찬가지로 구우면서 미나리를 올리는데 목살의 경우 좀더 빨리 익히므로 한면을 구울 때 미나리를 올려줍니다.




한입 크기로 잘라서 미나리와 함께 그릇에 올립니다.


쌈채소와 소금, 쌈장도 함께 준비해서 한상을 차렸습니다.



너무 맛있게 봄을 맞이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도 독소 배출 및 비타민이 풍부한 미나리를 사서 한번 해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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